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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뷰티한국]요즘 유행이라는 실 리프팅, 부작용 최소화하려면?
작성일 16-02-11 14:50
조회 708

새해가 시작되면 다들 희망찬 마음으로 신년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새해가 되는 게 반드시 좋은 일만은 아니다. 한 살 더 나이를 먹기 때문이다. 특히 30대 이후 여성에게는 한살한살 나이를 먹는 게 전혀 반가울 리 없다.

나이가 들수록 인체는 점차 노화되기 시작한다. 특히 피부는 노화의 바로미터라 할 만큼 나이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피부 노화의 대표적인 현상으로 탄력 저하와 주름의 증가를 꼽을 수 있다. 피부 탄력이 떨어지면 살이 늘어지고 처지게 되며, 근육의 반복적인 움직임에 따라 발생하는 주름도 깊어지게 된다.

피부 중에서도 얼굴은 피부 나이를 그대로 보여주는 부분이다.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많은 여성이 얼굴성형에 관심을 쏟고 있으며, 여러 가지 시술을 통해 피부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런 가운데 최근 피부 탄력과 주름 개선에 효과가 좋은 실리프팅이 많은 여성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지하철 7호선 이수역 5번 출구)에 위치한 피부과, 첫눈에 반한 의원 윤승환 원장은 "실리프팅은 피부를 절개하지 않는 비수술적 방법으로, 식약처의 허가를 받은 안전한 실을 피부 진피층에 주입해 늘어진 살을 잡아당겨주는 동시에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 콜라겐 생성을 활성화해 피부 탄력을 회복하고 주름을 없애주는 시술"이라며 "기존 리프팅 수술에 비해 부작용 우려가 적고 피부를 절개하지 않기 때문에 회복이 빨라 일상생활에 조속히 복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의학계에 따르면 실리프팅 시술은 연령 및 시술 부위, 주름 특징에 따라 시술 방식이 다양하다. 또 사용하는 실의 제조사와 종류에 따라 여러 이름으로 불린다. 제조사 이름에 따라 "울트라V리프팅", "오메가리프팅", "V락(V-roc) 리프팅" 등으로 나뉘기도 하지만, 한가지 제조사에서도 2가닥의 실이 꼬여있거나 갈고리가 달려있어 리프팅 효과를 극대화한 실 등 여러종류의 실이 시판되고 있다.

시술은 국소 마취로 가능하며, 시술 시간은 30분 정도로 짧다. 흉터와 자국이 남지 않고 자연스러운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시술 후 멍이나 붓기가 거의 없어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1~2회의 시술만으로도 높은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지속기간이 2년 내외로 기존의 리프팅 시술과 비교해 긴 편이다.

윤승환 원장은 "실리프팅 시술은 식약처의 허가를 받은 정품 실을 사용해야 부작용을 막을 수 있다"며 "본인의 현재 피부 상황과 상태에 맞는 진단을 받은 후 본인의 얼굴형에 어울리는 맞춤형 시술을 받아야 만족스런 결과를 얻을 수 있으므로 시술 전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한 후 시술 여부를 결정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염보라 기자 bora@beautyhankook.com
기사 원문 http://www.beautyhankook.com/news/articleView.html?idxno=3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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